“내가 어디에 돈을 얼마나 쓰고 있는지,
어느 은행에 얼마가 남아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예전엔 은행 앱, 카드사 앱, 보험사 앱을 매번 따로 열어봐야 했지만,
이제는 ‘마이데이터’ 하나면 모든 금융정보를 통합해 보여주고,
돈의 흐름과 소비습관까지 분석해줍니다.
핀테크 시대의 핵심 제도,
마이데이터(MyData)를 지금부터 아주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 핀테크란? (정의와 영어 의미)
- 마이데이터란 무엇인가
- 마이데이터는 어디서 하나?
- 마이데이터는 누가 관리하나?
- 마이데이터의 장점은?
- 마이데이터 이용 시 주의할 점
6-1. 마이데이터가 요구하는 정보 내용 (간략 정리) - 마이데이터 2.0
1. 핀테크란?
핀테크(Fintech) = 금융(Finance) + 기술(Technology)
→ 기술을 활용해 금융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든 서비스
예: 스마트폰으로 이체, 투자, 보험가입이 가능한 토스, 카카오페이
2. 마이데이터란 무엇인가?
**마이데이터(MyData)**는
내 금융정보를 내가 직접 통합관리하고,
원할 때 원하는 서비스에만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정보의 주인이 금융기관이 아닌
‘나’로 바뀌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3. 마이데이터는 어디서 이용하나 ?
정부가 인가한 앱이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 앱:
- 토스
- 네이버파이낸셜
- 뱅크샐러드
- 카카오페이
- 주요 은행 앱(KB국민, 신한, 우리 등)
앱을 설치하고 ‘정보 제공 동의’를 하면
모든 금융정보가 통합되어 확인 가능합니다.
4. 마이데이터는 누가 관리?
- 금융위원회가 허가한 ‘마이데이터 사업자’만 정보를 수집, 분석할 수 있습니다.
- 모든 정보는 암호화되어 저장되며
- 내가 동의한 항목만 접근 가능합니다.
- 사용자는 언제든지 동의 철회 및 삭제 요청이 가능합니다.
5. 마이데이터의 장점은? (현실 예시 포함)
마이데이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내 돈 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실용 도구입니다.
● ① 정보 통합 조회 – 금융생활 정리 끝!
예: A씨는 3개 은행, 2개 카드사, 2건의 대출이 있었지만
어디에 얼마 있는지 몰라 항상 불안했습니다.
→ 마이데이터로 자산·부채 한눈에 파악!
● ② 소비 분석 – 돈 새는 구멍을 찾아준다
예: B씨는 배달, 커피, 구독료로 한 달에 32만 원을 소비 중인 걸
마이데이터 소비 리포트를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 쓸데없는 지출 줄이고 월 20만 원 절약!
● ③ 맞춤 금융 추천 – 이자 아끼는 비법
예: C씨는 기존 대출보다 금리가 1.2% 낮은 상품을 추천받아
→ 갈아타기로 연간 이자 40만 원 절약 성공!
● ④ 신용점수 확인 – 내 점수를 지키자
예: D씨는 신용점수 하락 원인을 마이데이터로 확인하고
자동이체일 조정, 카드 사용 패턴 개선
→ 3개월 만에 점수 50점 상승!
● ⑤ 정보 제공 통제 가능 – 내가 주인이다
- 동의한 항목만 제공
- 언제든지 철회 가능
- 실시간 제공 내역 확인
→ 정보 주권 실현
6. 마이데이터 이용 시 주의할 점
- 자동 동의는 없음. 꼭 사용자가 직접 동의해야 시작됩니다.
- 동의 항목을 꼼꼼히 확인하고, 불필요한 항목은 선택 해제
- 정기적인 동의 내역 점검 권장
- 인가받지 않은 사설 앱은 절대 사용 금지!
- 철회 후에도 정보가 저장될 수 있으니 ‘삭제 요청’ 함께 진행
6-1. 마이데이터가 요구하는 정보 내용 (간략 정리)
마이데이터는 아래와 같은 금융 관련 정보를 수집합니다.
단, 사용자가 동의한 범위 내에서만 제공되며, 부분 동의도 가능합니다.
- 은행: 계좌번호, 잔액, 입출금 내역
- 카드: 사용 내역, 결제금액, 카드한도
- 대출: 잔액, 금리, 상환일정
- 보험: 가입 상품, 납입금, 보장내용
- 투자: 주식/펀드 보유내역, 수익률
- 간편결제: 토스·카카오페이 등 사용내역
- 기타 선택정보: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납부 내역 등
7. 마이데이터 2.0, 더 똑똑해진 개인금융의 시작
2025년 5월 29일,
‘마이데이터 2.0’이 전면 시행되며 제도는 한 단계 더 진화합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 통합 금융자산 자동조회 기능 추가
- 동의 절차 간소화
- 오프라인 가입 경로 확대
- 청소년·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 개선 등입니다.
● 시장의 반응은?
- 금융권은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카드사는 혜택 분석, 보험사는 보장 점검 기능을 강화하고 있고, - 사용자들은 더 간편한 사용성과 높은 통합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선
- API 호출 비용 등 수익성 문제로 일부 핀테크 기업이 사업권을 반납하는 등
구조적인 한계도 함께 지적되고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2.0은 단순히 기술 업그레이드를 넘어,
개인의 정보 주권을 지키고, 생활 속 금융을 최적화하는 핵심 도구로 발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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